최고의 티켓파워를 지닌 뮤지컬 배우이자 그룹 JYJ의 김준수와 뮤지컬계의 흥행스타 박건형이 고 김광석의 노래를 부릅니다.
10월 31일, 고 김광석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주크박스 뮤지컬 [디셈버]의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.
뮤지컬 [디셈버]는 이야기꾼 장진감독이 연출을 맡은데 이어.
이 날 멋진 슈트 패션을 선보인 김준수-박건형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인데요.
[인터뷰: 박건형]
Q) [디셈버]를 선택한 이유?
A) 누군가와 새로운 것을 부활시키는 그 느낌을 꼭 한 번 느껴보고 싶었고
[인터뷰: 김준수]
Q) [디셈버]를 선택한 이유?
A) 보물함에서 보물을 꺼내려고 문을 열 듯이 아, 이거를 놓치면 후회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했고요.
김준수와 박건형은 뮤지컬 [그날들]의 흥행을 통해 검증된 고 김광석의 노래를 무대에서 부르게 됐습니다.
[현장음: 박건형]
김광석 님의 노래를 전부 사랑입니다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수 있고요. 전 군대도 갔다 왔기 때문에 [이등병의 편지]가 우리 공연에서 예, 나옵니다. 시대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많기 때문에 넘겨받을래?
[현장음: 사회자]
김준수 씨 마이크 잡아주시죠.
[현장음: 김준수]
넘겨받기가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. 여러 가지 저도 우여 곡절이 있었던 터라 [일어나]라는 곡을 많이 좋아했었던 것 같고 군인으로서 짊어져야 될 그런 게 있기 때문에 [이등병의 편지]를 좋아합니다. 아직 가진 않았지만 네, 그 마음을 미리 한 번 느껴보고 싶습니다.
김준수-박건형이 더블캐스팅돼 화제인 [디셈버]는 12월 16일부터 만날 수 있습니다.